경기도, 스페인 사우스 서밋과 손잡고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스페인 사우스 서밋과 손잡고 오는 9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개최를 준비한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사우스 서밋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등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도는 사우스 서밋의 축적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경기도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준비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스페인 사우스 서밋과 손잡고 오는 9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개최를 준비한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사우스 서밋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등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글로벌 스타투업 박람회에서는 경연 프로그램과 함께 전시부스 운영, 투자상담 및 투자자 연결, 유명연사 초청 강연·세미나 등 스타트업과 세계적 투자자간 만남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주제는 인공지능(AI), 딥테크(Deep Tech) 등이다.
앞서 배영상 벤처스타트업과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은 5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사우스 서밋 마드리드 2024’에 참석했다.
사우스 서밋은 2012년 스페인에서 시작해 10여년간 누적 투자액이 약 13조원, 7개 이상 유니콘기업(기업가치 약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 배출을 이끈 남부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이다. 소프트뱅크, 구글 등이 투자자, 협력사로 함께하며 지난해 열린 ‘사우스 서밋 마드리드 2023’에는 3500여개의 스타트업, 2000여개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도는 사우스 서밋의 축적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경기도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준비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마리아 벤후메아 사우스 서밋 창립자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사우스 서밋이 다년간 축적해 온 브랜드 가치, 네트워킹, 노하우 등을 경기도와 공유하게 돼 기쁘다”면서 “사우스 서밋이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부상하고 있는 경기도를 글로벌 투자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세계적인 스타트업 플랫폼과 함께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를 열어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본 행사를 통해 많은 스타트업이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기회를 얻고 나아가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감히 내 딸과 악수를”…고교 졸업식서 교육감 밀친 학부모 왜?
- 구스 가격 인상에 金값 된 패딩…이월 상품도 쉽지 않네
- 文정부서 면제된 예타, 90%는 민주당 지역구서 통과
- 손님이 우유팩 휘두르자 가스총 쏜 편의점 사장…재판 결과는?
- 자일리톨, 심장병·뇌졸중 위험 높인다…“연구 한계 있으나 무관치 않아”
- ‘큐티풀’ 박현경 치명적인 ‘쿼드러플보기’…한 홀서 4타 잃고 컷 오프 위기
- 머리뼈 잃고도 웃음 짓던 승무원 출신 그녀…외신도 주목했다
- ‘리사와 열애설’ 루이비통 회장의 넷째, LVMH 지주사 대표에 올랐다
- 수척한 모습으로 주먹 불끈 쥐고 등장한 전우원 무슨 일?
- 꼬치 등 모든 메뉴가 3200원?…‘일본 투다리’로 불리는 이 업체 국내 온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