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리 순국선열 6위 합동봉송식 내일(10일) 화성서 거행

임종빈 2024. 6. 9.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19년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일제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된 경기도 화성 고주리 순국선열 6위에 대한 합동봉송식과 안장식이 내일(10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거행된다고 국가보훈부가 밝혔습니다.

국가보훈부 자료를 보면 고주리 순국선열인 김흥열 일가 6명은 1919년 4월 5일 향남면 발안 장날에 안상용, 안진순, 안봉순, 김덕용, 강태성 등과 함께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19년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일제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된 경기도 화성 고주리 순국선열 6위에 대한 합동봉송식과 안장식이 내일(10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거행된다고 국가보훈부가 밝혔습니다.

국가보훈부 자료를 보면 고주리 순국선열인 김흥열 일가 6명은 1919년 4월 5일 향남면 발안 장날에 안상용, 안진순, 안봉순, 김덕용, 강태성 등과 함께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했습니다.

당시 제암리 학살 만행을 저지른 일본 군경은 고주리로 이동해 김씨 일가를 무참히 살해했습니다.

정부는 조국의 독립을 외치다 순국한 김씨 일가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습니다.

내일 열리는 합동봉송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정명근 화성시장, 유족 등 150여명이 참석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보훈부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임종빈 기자 (chef@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