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어제부터 대남 오물풍선 330여개 살포"
문세영 기자 2024. 6. 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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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7시 46분께 북한이 대남 풍선에 담아 날린 폐지가 인천시 서구 경서동 일대에 흩어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8일부터 살포를 재개한 대남 오물풍선 규모가 330여개로 식별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오늘(9일) 합참은 “8일부터 북한이 이날 오전 10시까지 대남 오물풍선 330여개를 띄운 것으로 식별됐다”면서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재까지 우리 지역에 낙하된 것은 80여개인 가운데 풍선의 내용물로 폐지, 비닐의 쓰레기 외에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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