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감전 사고…1명 사망

김태원 기자 2024. 6. 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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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새벽 1시 40분쯤 서울 은평구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의 지하 1층 전기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직원 A 씨가 작업 도중 감전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당시 전기실에서 A 씨를 포함해 3명의 근로자가 작업 중이었는데, A 씨가 감전 사고를 당하자 나머지 근로자들이 발견해 119 구급대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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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새벽 1시 40분쯤 서울 은평구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의 지하 1층 전기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직원 A 씨가 작업 도중 감전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소방 당국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2시 40분쯤 숨졌습니다.

당시 전기실에서 A 씨를 포함해 3명의 근로자가 작업 중이었는데, A 씨가 감전 사고를 당하자 나머지 근로자들이 발견해 119 구급대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사고가 난 연신내역에 현장 사고수습 대책본부를 차려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이런 불상사가 발생한 상황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고 원인을 신속히 파악해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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