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데이터안심구역 거점 구축 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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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데이터안심구역에 그동안 미개방된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해 지역 기업들이 고부가가치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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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시는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산업구조와 데이터 수요 등에 특화된 데이터 제공·활용 거점 확보를 위해 추진되며 국비 10억5000만 원이 투입된다.
데이터안심구역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활용가치가 높은 정부, 기관 및 기업의 데이터를 누구든지 안전한 환경에서 분석·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사업 선정으로 대구시는 경북대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구스마트시티센터에 개인분석실, 분석랩, 데이터반출실 등의 시설을 갖춘 데이터안심구역을 마련하게 됐다.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은 오는 12월 구축을 완료하고 2025년 2월 오픈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데이터안심구역에 그동안 미개방된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해 지역 기업들이 고부가가치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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