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0일 단독 원 구성 이후 '채 상병 특검법' 처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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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일(10일) 단독으로 상임위원장을 일부라도 선출한 뒤, '채 상병 특검법' 등 쟁점법안을 야당 단독으로라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국민의힘이 이후 계속해서 원 구성 협상에 응하지 않더라도 상임위를 가동해 채 상병 특검법과 방송 3법 등 쟁점법안을 단독 처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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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일(10일) 단독으로 상임위원장을 일부라도 선출한 뒤, '채 상병 특검법' 등 쟁점법안을 야당 단독으로라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원내 핵심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내일 본회의를 열어 18개 모든 상임위원회 배분을 마쳐달라고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앞서 지난 7일 민주당이 국회에 통보한 법제사법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장만큼은 반드시 선출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며, 단독 원 구성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국민의힘이 이후 계속해서 원 구성 협상에 응하지 않더라도 상임위를 가동해 채 상병 특검법과 방송 3법 등 쟁점법안을 단독 처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초의 야당 단독 과반 의석으로 확인된 총선 민심을 이행해야 한다며, 법안 처리가 시작되고 해당 법안이 본회의에 오르면 여당 역시 국회로 돌아오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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