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박명수에 선긋기…"저희가 친한 건 아니잖아요?"

이재훈 기자 2024. 6. 9.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배구 선수 김연경이 개그맨 박명수를 잡는 '식빵 언니'의 포스를 보여준다.

9일 오후 4시4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선 박명수가 김연경의 라디오 게스트 섭외를 성사시키기 위해 두 발 벗고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은 "과연 박명수는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식의 디제이로 나설 수 있을지, 나아가 김연경을 라디오 게스트로 섭외하는 일타이피 성공을 이룰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사당귀' 김연경, 박명수. (사진 = KBS 2TV 캡처) 2024.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프로배구 선수 김연경이 개그맨 박명수를 잡는 '식빵 언니'의 포스를 보여준다.

9일 오후 4시4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선 박명수가 김연경의 라디오 게스트 섭외를 성사시키기 위해 두 발 벗고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서로의 천적을 연상시키는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인다. 특히 김연경과 '팬과 스타의 관계'라고 밝힌 박명수는 함께 방송했던 이력을 어필하며 김연경과의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하지만 "우리 친하잖아요?"라는 박명수의 친분 과시에 김연경은 "안 친하죠. 저희가 친하지는 않죠"라고 단칼에 선을 긋는다. "(김연경을 섭외할테니) 나만 믿어"라는 호언장담이 무색하게 발등에 불이 떨어진 박명수는 김연경과 거리를 좁히기 위해 옛 추억을 소환하며 전전긍긍한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는 김연경에게 국가대표 은퇴식 참석을 제안받는다. 김연경은 "제 은퇴식에서 디제잉을 해주실 수 있냐? 인사나 토크도 안 하셔도 되고 디제잉만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하자, 박명수는 "8월까지 30% 할인해드리고 있다"라출연료 협상에 나선다.

제작진은 "과연 박명수는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식의 디제이로 나설 수 있을지, 나아가 김연경을 라디오 게스트로 섭외하는 일타이피 성공을 이룰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