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체부장관 기차타고 동해 관광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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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난 7일 KTX 기차편으로 동해지역을 방문해 무릉별유천지 등 지역 문화·예술·관광 자원의 매력에 빠졌다.
유 장관은 청량리역에서 동해역까지 2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차역, 터미널과 가고 싶은 장소를 연결하는 교통편 확충·개선은 물론, 특화된 공연·전시와 기념품 개발 등에 대해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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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난 7일 KTX 기차편으로 동해지역을 방문해 무릉별유천지 등 지역 문화·예술·관광 자원의 매력에 빠졌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문체부 청년직원 등과 함께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동해시로 로컬100 기차여행을 했다. 무릉별유천지를 비롯해 무릉계곡, 삼화사,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등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관광정책 발굴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심규언 동해시장, 이철규 국회의원, 이동호 동해시의장,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 등이 동행했다.
‘로컬100선’ 무릉별유천지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라벤더축제가 열리고 있는 관광명소다.
문영준 동해부시장은 무릉별유천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무릉별유천지는 석회석 폐광지를 아름다운 관광지로 변모시킨 대표적 사례다”라며 “추가 확충의 경비 확보를 위해 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곳의 이용 공간을 늘리기 위해 글램핑장 등을 확충하겠다는 아이디어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유인촌 장관은 무릉별유천지를 둘러보면서 “지금까지는 일단 성공했다고 생각한다”며 “잘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계속 보완하면 될 것”이라며 “당분간은 라벤더와 야생화 등 꽃을 더 많이 심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가 지역에 오는 이유는 환경 때문”이라며 “자연 환경을 유지하면서 잘 보이지 않는 구조물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아이디어를 많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청량리역에서 동해역까지 2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차역, 터미널과 가고 싶은 장소를 연결하는 교통편 확충·개선은 물론, 특화된 공연·전시와 기념품 개발 등에 대해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명 ld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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