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 내일 서울 훈련원공원서 거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이 1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1926년 당시 조선의 마지막 임금이자 대한제국 황제였던 순종의 장례일에 일어난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과 함께 일제강점기 3대 독립운동 중 하나로서 지난 2020년 12월 만세운동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이 1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1926년 당시 조선의 마지막 임금이자 대한제국 황제였던 순종의 장례일에 일어난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과 함께 일제강점기 3대 독립운동 중 하나로서 지난 2020년 12월 만세운동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9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자유를 향한 외침, 승리의 만세'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기념식은 여는 이야기, 국민의례, 기념 공연, 기념사, 만세삼창, '6·10만세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념식엔 6·10만세운동에 학생들이 참가했던 연희·보성전문학교의 후신인 연세대·고려대, 중앙고등보통학교 후신인 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다.
이번 기념식엔 독립유공자 유족과 주요 인사, 각계 대표, 만세운동 참가 학교 후배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6·10만세운동 선열들께서 조국 독립이라는 대의를 위해 하나가 되셨던 것처럼, 이번 기념식을 통해 그 고귀한 유산을 기억·계승해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