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골프 휴스턴 2라운드에서 4명 공동 선두… 람은 부상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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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휴스턴 대회에서 다비드 푸이그(스페인) 등 4명이 공동 선두에 오르며 치열한 우승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푸이그는 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남겼으나 버디 7개를 챙기며 6언더파를 남겼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7위 욘 람(스페인)은 2라운드 도중 부상으로 기권했다.
람은 그러나 올해 LIV골프로 이적한 후 마스터스에선 공동 45위, PGA챔피언십에선 컷 탈락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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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휴스턴 대회에서 다비드 푸이그(스페인) 등 4명이 공동 선두에 오르며 치열한 우승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푸이그는 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남겼으나 버디 7개를 챙기며 6언더파를 남겼다. 푸이스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1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엔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 아드리안 메롱크(폴란드), 폴 케이시(잉글랜드)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재미 교포 케빈 나는 버디 3개를 올렸지만 보기도 3개를 남겨 이븐파에 머물렀다. 케빈 나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에서 공동 13위로 떨어졌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7위 욘 람(스페인)은 2라운드 도중 부상으로 기권했다. 1라운드 도중 티샷 후 얼굴을 찡그렸던 람은 이날 왼쪽 발에 상처를 이유로 포기했다. 람의 부상은은 오는 1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리는 메이저대회 US오픈에 출전할 예정이기에 눈길을 끌고 있다. 람은 2021년 US오픈 우승자다. 람은 그러나 올해 LIV골프로 이적한 후 마스터스에선 공동 45위, PGA챔피언십에선 컷 탈락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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