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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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시인이자 에세이스트인 저자가 한적한 시골에 있는 별장을 개조해 집필 작업을 하면서 관찰한 대자연의 경이로운 일상.
새, 개미, 여우, 고래, 나무, 꽃, 풀 등 주변의 동물과 식물에서 수많은 영감을 얻은 그는 문학, 철학, 과학, 역사 등을 아우르며 자연과 생명을 탐구하는 여정을 아름답게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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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영 교수의 언어감수성 수업
돌봄의 사회학
(시사저널=조철 북 칼럼니스트)
살아 있는 모든 것에 안부를 묻다
니나 버튼 지음│열린책들 펴냄│360쪽│1만8000원
스웨덴의 시인이자 에세이스트인 저자가 한적한 시골에 있는 별장을 개조해 집필 작업을 하면서 관찰한 대자연의 경이로운 일상. 새, 개미, 여우, 고래, 나무, 꽃, 풀 등 주변의 동물과 식물에서 수많은 영감을 얻은 그는 문학, 철학, 과학, 역사 등을 아우르며 자연과 생명을 탐구하는 여정을 아름답게 묘사했다.
신지영 교수의 언어감수성 수업
신지영 지음│인플루엔셜 펴냄│348쪽│1만8000원
개인의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관계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요즘, '말'에서 기인한 갈등과 불통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언어감수성'이라는 표현을 최초로 대중에게 전파한 저자는 현대인의 언어 습관을 살피고, 더 행복한 일상을 영위하기 위해 어떤 말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야 할지를 명쾌히 제시한다.
돌봄의 사회학
우에노 지즈코 지음│오월의봄 펴냄│944쪽│4만8000원
2000년 4월 일본에서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인 개호보험은 고령자 복지를 '온정주의에서 계약으로', 또 '시혜에서 권리'로 극적으로 바꾸었다. 고령자를 돌볼 책임을 가족의 책임에서 공적 영역으로 이전시켰기 때문이다. 일찍부터 '돌봄' 문제를 고민해온 저자는 개호보험이 도입된 이후 10여 년 동안 일본 사회에서 일어난 변화를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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