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LPGA 태극낭자 올 첫 승? 2R 1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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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이 2라운드 선두에 올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태극낭자 시즌 첫 승 가능성을 키웠다.
신지은은 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린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24억 원)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3라운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신지은이 우승하면 2016년 5월 VOA 텍사스 슛아웃 이후 8년 여 만에 통산 2승을 신고함과 동시에 한국 선수 2024시즌 첫 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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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은 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린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24억 원)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첫 날 8언더파 2위였던 신지은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해 2위 알반 발렌수엘라(스위스·9언더파)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찼다.
3라운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신지은이 우승하면 2016년 5월 VOA 텍사스 슛아웃 이후 8년 여 만에 통산 2승을 신고함과 동시에 한국 선수 2024시즌 첫 승이 된다.
한국은 지난주 US여자오픈까지 올 13개 대회에서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선수 우승이 무산되면 2000년 이후 24년 만에 개막 후 한국 선수 최다 대회 무승 기록이 된다. 2000년에는 개막 후 16번째 대회인 6월 캐시아일랜드 그린스닷컴 클래식에서 박지은이 한국 선수 첫 승을 따냈다. 2000년 이후로는 2008년과 2014년에 각각 개막 후 14번째 대회에서 한국 선수 첫 승이 나왔다.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인 안나린도 합계 8언더파 공동 3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가세했고 이정은6와 성유진도 나란히 7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해 마지막 날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7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은 고진영은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로 이소미, 지은희 등과 함께 공동 14위 그룹을 형성했다. 임진희는 합계 5언더파 공동 27위, 최혜진은 3언더파 공동 52위에 각각 랭크됐다.
지난주 US여자오픈을 제패한 사소 유카(일본)는 2타를 잃고 합계 이븐파 공동 87위에 그쳐 컷 통과에 실패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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