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직관에 제주 예술공연"…이번주 카드 행사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서 김필선 공연 열어
NH농협카드, GS25 뮤비페 초대권 이벤트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다음달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관련 카드 이벤트 행사가 시작됐다.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행사와 페스티벌에 초대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오는 12일까지 '파리 2024 올림픽' 직관 여행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와 비자(Visa)가 함께 추첨해 총 4명을 '2024 파리 올림픽' 직관 여행 패키지의 '직관러'로 선정한다. 직관러는 파리 올림픽 경기 3종 티켓(유도, 기계체조, 수영)과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권, 파리 공항과 숙소 간 이동 교통편, 400달러 상당의 비자 선불카드, 기념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벤트 참여는 행사기간 내 신한카드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완료하고 응모 미션을 1개 이상 달성하면 된다. 미션은 ▲행사 대상 신한 비자카드로 국내 온·오프라인 10만원 이상 결제 ▲행사 대상 신한 비자카드로 해외 온·오프라인 10달러(USD) 이상 결제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 비자카드로 국내외 온·오프라인 결제 1회 이상 등이다.

또 신한카드는 오는 14일까지 제주 사라봉 산지등대 복합 문화공간에서 문화예술공연 행사를 진행한다. 인간의 다양한 욕망을 생각해 보고 공유하는 의미를 담은 '욕망탐구' 라는 주제로 국악, 승무, 퍼포먼스, 디제잉 등의 공연과 전시가 열린다.

현대카드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5일 언더스테이지에서 '이적 Curated 05 김필선' 공연을 연다. 김필선은 깊이 있는 음색으로 단단한 팬층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표곡 '마마', 지난 4월 발표한 '나그네' 등을 들어볼 수 있다.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다음달 말까지 19번째 푸드 테마 캠페인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을 진행한다. 유아왓유잇은 신세계푸드의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다. 비건 레시피가 수록된 요리책부터 미국 돼지고기 산업의 어두운 면을 다룬 책, 무농약, 동물 복지, 공정 무역 등 가치 소비 트렌드가 담긴 서적들을 모아 전시한다.

NH농협카드는 GS25 뮤비페(뮤직 앤드 비어페스티벌, Music & Beer Festival) 초대권 응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다음달 14일까지 NH농협 개인카드로 모든 가맹점에서 1원 이상 결제시 응모와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선물과 캐시백을 지급하는 등의 증정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쿠팡 띵줍박스'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NH농협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생성현 AI(인공지능)을 구독할 경우 구독료 50%를 캐시백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20달러 이상 결제시 캐시백이 지급되며 한도는 1인 1회, 1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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