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임금·복지 우수 '고용친화기업'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지역 대표 일자리 브랜드 '고용친화기업'을 찾습니다!' 대구시는 고용 실적과 근무 환경이 우수한 '고용친화기업'을 선정키로 하고 오는 28일까지 업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역 대표 일자리 브랜드 기업으로 인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엘앤에프 등 58개사 선정…임금·복지 수준 높은 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지역 대표 일자리 브랜드 '고용친화기업'을 찾습니다!'
대구시는 고용 실적과 근무 환경이 우수한 '고용친화기업'을 선정키로 하고 오는 28일까지 업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역 대표 일자리 브랜드 기업으로 인증된다.
직원 복지 제도와 휴게 시설 등 확충을 지원하는 맞춤형 고용 환경개선(기업 당 최대 2000만원 정도)을 비롯해 기업 브랜드 홍보, 지역 청년 채용을 위한 대학교 연계 행사 참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안중곤 시 경제국장은 "주요 산업의 수도권 집중화와 인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고용친화기업 선정 지원·사업'이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 증가라는 성과로 돌아오고 있다"면서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들이 '고용친화기업' 모집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고용친화기업 모집 대상은 △2년 이상 정상 가동 △상시 근로자 수 30인 이상 △대졸 초임 연봉 3100만원 이상 △복지제도 10종 이상 △고용 증가율 0.7%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시는 응모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실적, 기업 경영 건전성, 임금 수준 등을 평가해 오는 7월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선정된 고용친화기업은 ㈜엘앤에프, ㈜서한, ㈜아이엠뱅크(옛 DGB대구은행), 화성산업㈜ 등 총 58개사다. 이들 기업의 대졸 신입 평균 연봉은 3914만 원, 복지제도는 24종을 운영하는 등 임금과 복지 수준이 높은 편이다.
특히 지난해 신규 일자리 919명 창출과 더불어 평균 청년 재직자 증가율이 6.2%(12명) 늘어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