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서진 "좋은 집에서 살 날 얼마 안 남아" 오열…부모님 위해 새집 선물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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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이 박서진이 부모님을 위해 집을 선물했다.
오래전부터 이사를 계획했다는 박서진은 "위급 상황 시 다리가 불편하고 운전을 못 하는 부모님을 걱정해 병원이 가까운 곳에 집을 지어드리고 싶었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박서진은 "부모님이 좋은 집에서 살 수 있는 날이 저보다 별로 없을 것 같더라. 나는 부모님이 떠난 뒤에 살면 되니까 지금 부모님이 행복한 모습을 보고 싶다. 그래서 부담 안 가지셨으면 좋겠다"며 효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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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살림남'이 박서진이 부모님을 위해 집을 선물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4%를 기록했으며, 박서진이 실수로 동생 효정의 검정고시 불합격 사실을 부모님에게 폭로하는 장면이 8.2%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살림남'은 토요일 전체 예능 정상을 놓치지 않았으며, 2049 시청률에서도 대폭 상승했다.
박서진은 어머니의 생일을 맞아 놀이공원 나들이 후 요요미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생일상을 차리던 박서진과 동생 효정이 어머니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지만, 요요미가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중재에 나서 분위기를 풀었다. 이에 백지영은 "서진, 민우, 지원 모두 요요미 같은 사람 만나면 좋겠다"며 요요미의 친화력에 감탄했다.
어머니의 생일파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박서진이 실수로 효정의 검정고시 불합격 소식을 폭로해 분위기가 다운됐다. 이에 박서진은 노래 선물로 분위기를 전환했고, 요요미의 도움으로 어머니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진심을 전해 감동을 줬다.
그는 어머니의 생일 선물로 새로 이사 갈 집의 도면을 공개했다. 오래전부터 이사를 계획했다는 박서진은 "위급 상황 시 다리가 불편하고 운전을 못 하는 부모님을 걱정해 병원이 가까운 곳에 집을 지어드리고 싶었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박서진의 어머니는 고생한 아들 생각에 반가워하지 않았다. 이에 박서진은 "부모님이 좋은 집에서 살 수 있는 날이 저보다 별로 없을 것 같더라. 나는 부모님이 떠난 뒤에 살면 되니까 지금 부모님이 행복한 모습을 보고 싶다. 그래서 부담 안 가지셨으면 좋겠다"며 효심을 나타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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