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연신내역 감전사 "원인 철저히 규명…재발 방지 대책 마련"

김효정 기자 2024. 6. 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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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작업자 사망 사고와 관련 신속한 사고복구 및 재발 방지에 나섰다.

9일 서울교통공사와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1분경 연신내역 전기실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직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안전조치 및 규정 준수 여부 등 작업 전반을 조사해 사고 발생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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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작업자 사망 사고와 관련 신속한 사고복구 및 재발 방지에 나섰다.

9일 서울교통공사와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1분경 연신내역 전기실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직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직원은 전기실 내 고압 전선 케이블 관련 작업 도중 감전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발생 후 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고 발생 한 시간 뒤인 오전 2시40분쯤 사망했다.

이에 국토부는 신속한 사고복구와 조사를 위해 철도국장, 철도안전감독관 등 초기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서울교통공사도 연신내역에 현장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국토부는 "안전조치 및 규정 준수 여부 등 작업 전반을 조사해 사고 발생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효정 기자 hyojh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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