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말고 맨시티로 와!' 에이전트 실바, 국대 동료 이적 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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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두 실바가 주앙 네베스를 회유하고 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실바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동료인 네베스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닌 맨체스터 시티로 오라고 설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당시 이탈리아 유력 매체 '디 마르지오'는 "맨유는 네베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2004년생의 그는 지난 시즌 벤피카에서 데뷔했고 이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까지 경험했다. 또한 포르투갈 리그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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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베르나르두 실바가 주앙 네베스를 회유하고 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실바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동료인 네베스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닌 맨체스터 시티로 오라고 설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실바는 이에 대해 언론을 통해 이야기한 바 있다. 그는 포루투갈 매체 '오 조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네베스)에게 맨시티로 오라고 말했었다"라고 전했다.
실바의 사랑을 듬뿍 받는 네베스. 그는 누구일까. 포르투갈 출신의 특급 재능으로 '거상' 벤피카가 애지중지 하고 있는 자원이다. 19세의 어린 선수지만, 이미 프로 무대에서 가치를 증명했으며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현재 몸값만 5500만 유로(약 820억 원)에 달한다. 중앙 미드필더 외에도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수비형 미드필더, 좌측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전술적인 활용도가 아주 높은 선수다. 현재 기량도 뛰어나지만 잠재력이 무궁무진해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언급한 대로, 이미 벤피카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다. 2022-23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23-24시즌 컵 대회 포함 55경기에 나서 3골 2어시스트를 올렸다. 거의 모든 대회에서 빠지지 않고 출전 기록을 쌓았으며 이번 시즌엔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이에 많은 구단이 관심을 표하고 있다. 맨유가 대표적인 클럽. 지난해 여름 맨유는 이미 네베스에게 접근한 바 있다. 당시 이탈리아 유력 매체 '디 마르지오'는 "맨유는 네베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2004년생의 그는 지난 시즌 벤피카에서 데뷔했고 이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까지 경험했다. 또한 포르투갈 리그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이었다"라고 밝혔다.
맨시티 역시 관심을 갖고 있는 팀 중 하나다. 이외에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바르셀로나 등이 잠재적인 후보로 언급됐다.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네베스. 물론 벤피카는 쉽게 그를 놓아줄 생각이 없다. 유럽 대표 거상인 만큼, 최대한 많은 이적료를 얻고자 하며 현재로선 바이아웃 미만의 금액으로는 절대 이적을 허락하지 않을 심산이다. 현재 네베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1억 2000만 유로(약 1790억 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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