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빈소 조문 왔다가 상주 살린 공무원…미담 알려져

김민혜 2024. 6. 9. 09:5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인 빈소에 조문을 왔다가 갑자기 쓰러진 상주를 살린 공무원의 이야기가 뒤늦게 알려지며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사연에 따르면 해당 공무원은 지난달 26일 충남에 있는 한 장례식장에 조문을 왔다가 옆 호실에서 상주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사연을 알린 김 모씨는 이후 상주인 이종사촌 오빠가 병원에 옮겨졌고 지금은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에 사례라도 하고 싶었지만 한사코 거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사연은 지난달 29일 서울시청 홈페이지에 "서울시청 이영옥 간호사님 오빠를 살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서울시청 #이영옥 #상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