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K-굴' 수출 스타로…경남 굴 까기 작업장 현대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경남의 굴을 '수출 스타 품목'으로 키운다.
경상남도는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인증한 청정해역에서 생산한 굴을 국내 최초 수출 1억 달러 스타 품목으로 육성하고자 굴 까기 작업장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도 송진영 수산정책과장은 "청정어장에서 생산된 굴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처리로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하고, 수출 1억 달러 스타 품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통영·거제 굴 까기 작업장 20곳 개선, 향후 130곳 현대화
전국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경남의 굴을 '수출 스타 품목'으로 키운다.
경상남도는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인증한 청정해역에서 생산한 굴을 국내 최초 수출 1억 달러 스타 품목으로 육성하고자 굴 까기 작업장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의 굴 생산량은 25만t으로, 전국 생산량(31만t)의 약 80%에 달한다. 특히 전국 굴 수출의 91%(7819만 달러)가 경남 바다에서 생산된다.
이처럼 굴은 경남 대표 수산물이지만, 굴 까기 작업장은 대부분 15년 이상 지나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
도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굴을 공급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청정어장 굴 전략품종 육성지원 사업'에 96억 원을 확보했다. 통영(62억 원)과 거제(34억 원)의 굴 까기 작업장 20곳을 시작으로 향후 130곳을 현대화할 방침이다.
도는 굴 까기 작업장이 개선되면 생굴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급은 물론 작업자의 복지와 생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남도 송진영 수산정책과장은 "청정어장에서 생산된 굴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처리로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하고, 수출 1억 달러 스타 품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 곳곳 오물풍선 29건 신고…오세훈 "또다시 저열한 도발"
- [법정B컷]'판로' 막히자 가짜 발기부전약 만든 일당, 죗값은?
- 허경영, 2034년까지 선거 못 나온다…선거법 유죄 확정
- SNS 대놓고 홍보? 중고생 상대로 새벽까지 영업한 클럽 결국…
- 모두가 그리워할 '국가대표' 김연경
-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집단 휴진 허가 못해…다시 생각해 달라"
- 석유 발표부터 입국·회견까지 불과 닷새…빠른 수습에도 남는 의혹
- 北 오물 대응에도 3개 탈북민단체 또 전단 살포…"또 보낼 것"
- 군함도 때도 당했는데…사도광산, 이번엔 우리 '역사' 반영될까
- "이재명에 보고했다" 이화영 '이 말'이 대북송금 동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