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색감과 대칭적 조형미…이재권 개인전 '매혹의 방'

이수지 기자 2024. 6. 9.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권 작가 개인전 '매혹의 방–Enchanting Room'이 KCDF윈도우갤러리에서 열린다.

청주공예비엔날레 등을 통해 본인 작품세계를 알려 온 작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4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신진 분야에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재권 작가 개인전 '매혹의 방–Enchanting Room' (사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2024.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이재권 작가 개인전 '매혹의 방–Enchanting Room'이 KCDF윈도우갤러리에서 열린다.

청주공예비엔날레 등을 통해 본인 작품세계를 알려 온 작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4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신진 분야에 선정됐다.

작가는 자신을 '개인의 미적 관점과 좋아하는 물건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조형물을 창작하는 작가'로 표현하고 있다.

그의 조형물들은 독특한 시각과 미적 감각을 결합해 화려한 색상으로 흥미를 유도한다. 작품은 대칭적 형태를 가지며, 표면의 색상은 굽는 과정에서 우연성을 가미해 완성된다. 반복 패턴이 기괴하면서도 매혹적인 시각 효과를 끌어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재일 공진원 공예진흥본부장은 "이재권 작가의 전시는 작가 취향에서 비롯된 화려한 색감 그리고 정교한 패턴을 만들어내기 위해 쌓아올린 정성과 시간, 기교 등이 보는 이로 하여금 색다른 미적 경험을 이끈다"며 "공예의 다양한 표현과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관람비는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