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6언더파 몰아치며 LIV 골프 휴스턴 2R 공동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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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푸이그(스페인)가 LIV(리브) 골프 휴스턴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다.
푸이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한편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던 재미교포 케빈 나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에 그치면서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 13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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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다비드 푸이그(스페인)가 LIV(리브) 골프 휴스턴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다.
푸이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가 된 푸이그는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푸이그는 2022년 9월 프로로 전향함과 동시에 리브 골프에 합류했다. 리브 골프에서 아직 우승은 없었지만, 아시안투어에서는 2승을 기록했다.
푸이그 외에도 폴 케이시(잉글랜드)가 5타, 카를로스 오티스(멕시코)와 아드리안 메롱크(폴란드)가 각각 4타를 줄이며 푸이그와 함께 공동 선두 대열에 합류했다.
단독 5위 패트릭 리드(미국)도 9언더파 135타 단독 5위로 선두 그룹에 한 타 뒤져 있어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릴 만하다.
한편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던 재미교포 케빈 나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에 그치면서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 13위로 추락했다.
세계랭킹 7위 욘 람(스페인)은 다리 부상으로 2라운드 경기 중 기권 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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