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버드힐 골프장 개발 허가…2027년 준공 목표

배소영 2024. 6. 9.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문경시 마성면에 버드힐 골프장이 들어선다.

시는 버드힐 골프장 개발행위 허가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버드힐 골프장은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일원에 들어서며 2027년 준공이 목표다.

시 관계자는 "현재 18홀 규모의 골프장은 한 곳만 운영돼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면서 "이번 버드힐 골프장 개발로 지역 골프 수요를 해결하고 많은 수도권 골프 인구가 유입돼 경제가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문경시 마성면에 버드힐 골프장이 들어선다. 시는 버드힐 골프장 개발행위 허가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버드힐 골프장은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일원에 들어서며 2027년 준공이 목표다. 규모 91만334㎡에 18홀 골프장과 골프텔을 갖춘다.
이번에 허가가 난 골프장 부지는 2010년 봉룡산업단지로 착공됐으나 시행자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산림과 자연경관이 훼손됐던 곳이다.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버드힐 골프장 조감도. 문경시 제공
시는 골프장 개발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이 친환경 체육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18홀 규모의 골프장은 한 곳만 운영돼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면서 “이번 버드힐 골프장 개발로 지역 골프 수요를 해결하고 많은 수도권 골프 인구가 유입돼 경제가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