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케이블카 멈춤 사고…150여명 한때 발 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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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한때 멈춰 이용객 150여 명이 2시간 가까이 발이 묶였다.
9일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전날 10시 35분쯤 강원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운행 중 멈췄다.
당시 하부 정류장에서 승객 20여 명을 태우고 출발한 정상을 향해 출발한 케이블카 객차에 오류가 생긴 것을 발견한 공단은 비상용 장비로 승객들을 정류장으로 돌려보냈다.
한편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일요일인 이날은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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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한때 멈춰 이용객 150여 명이 2시간 가까이 발이 묶였다.
9일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전날 10시 35분쯤 강원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운행 중 멈췄다.
당시 하부 정류장에서 승객 20여 명을 태우고 출발한 정상을 향해 출발한 케이블카 객차에 오류가 생긴 것을 발견한 공단은 비상용 장비로 승객들을 정류장으로 돌려보냈다.
이후 1시간 정도의 시운전을 마친 공단은 상부 정류장에 있던 150여명 승객을 순차적으로 내려보냈다. 멈춤 사고 직후 시운전 1시간을 포함해 이들이 모두 하부로 내려오는데는 2시간 남짓이 소요됐다.
공단은 강풍 등 기상 상황에 케이블카가 잠시 오류 현상을 보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일요일인 이날은 정상 운영한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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