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크리에이터' 신규 채용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 운영

부산시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부산튜브'를 운영할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신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최근 유튜브를 활용한 지자체의 시정 홍보에 대한 이용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획기적이고 기발한 시정 홍보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신규 채용할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일반임기제 7급 공무원으로,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의 1인 크리에이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임용 기간은 임용일로부터 1년이며, 사업이 계속된다면 5년 이내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자격요건은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우대요건은 △영상미디어 관련학과, 방송 관련학과, 광고홍보학과 등 임용 분야 주요 업무와 관련성이 인정되는 학과 학위 취득자 △최근 2년 이내 본인이 직접 출연하거나 제작한 영상 제작물을 3점 이내로 제출한 자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다.

응시원서 교부 등의 세부 사항은 시 누리집 공무원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학 부산시 대변인은 "부산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파동에 함께할 유튜브 크리에이터 채용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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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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