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타이베이 팬미팅 대성공... ‘여름 편지’로 글로벌 팬심 사로잡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6. 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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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타이베이 팬미팅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변우석은 이날 타이베이대학 스포츠센터 1층에서 팬미팅 '여름 편지 in 타이베이'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만났다.

변우석의 팬미팅 소식은 타이베이대학 스포츠센터 1층에서 열린 '여름 편지 in 타이베이'에서 전해졌다.

이 방송에서 변우석은 "너무 떨린다. 오늘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첫 팬미팅을 한다. 드디어 첫 라이브다. 이렇게 하는 것 맞나"라며 심호흡을 한 후 "지금도 떨린다"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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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타이베이 팬미팅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8일은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배우 변우석에게 특별한 날로 기록될 전망이다. 변우석은 이날 타이베이대학 스포츠센터 1층에서 팬미팅 ‘여름 편지 in 타이베이’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 소식은 실시간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변우석의 팬미팅 소식은 타이베이대학 스포츠센터 1층에서 열린 ‘여름 편지 in 타이베이’에서 전해졌다. 팬미팅 도중 진행된 ‘패션 랜덤 챌린지’에서 변우석은 카드캡터 체리 의상을 입어야 하는 미션에 당첨되어 핑크 컬러의 레이스 드레스와 마술봉을 든 190cm의 체리로 변신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훤칠한 키와 악마적 온유한 미소에 정신없이 빠져들었다. 여기저기에서 탄성이 쏟아지는 감미로운 멜로디였다.

변우석, 타이베이 팬미팅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소셜미디어
변우석의 팬미팅 소식은 타이베이대학 스포츠센터 1층에서 열린 ‘여름 편지 in 타이베이’에서 전해졌다. 사진=소셜미디어
팬미팅에 앞서 변우석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떨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방송에서 변우석은 “너무 떨린다. 오늘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첫 팬미팅을 한다. 드디어 첫 라이브다. 이렇게 하는 것 맞나”라며 심호흡을 한 후 “지금도 떨린다”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변우석은 ‘AI 로봇설’에 대해서도 “AI 아니었다. 다 내가 한 거다. DM(다이렉트 메시지) 할 때마다 내가 한 거다”라고 말하며 팬들의 의심을 일축했다. 그는 “팬미팅 하기 전에 보고 싶어서 방송을 켰다”며 방송을 종료했다.

변우석의 인기는 출국 당시에도 실감할 수 있었다.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한 변우석은 현장에서 수백 명의 팬들에게 둘러싸여 출국하는 모습을 보였다. 변우석은 당황한 모습이었지만,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기를 실감했다. 대만 공항에서도 그의 인기는 뜨거웠다. 공항라운지 2층까지 가득 찬 팬들이 환호하며 그를 맞이했다. 공항 측의 배려와 경호는 국빈급 대우에 가까웠고, 세이프존부터 출구까지의 완벽한 동선 설치와 안전한 환경 덕분에 변우석은 팬들에게 여유로운 미소와 손인사를 보낼 수 있었다.

대만에서의 첫 팬미팅은 대성공을 예고했다. 변우석의 대만 방문은 단순한 환호를 넘어 성숙하고 격조 있는 팬 문화를 이끌어냈다. 대만 팬들은 변우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질서를 유지하며 성숙한 팬 문화를 보여주었다. 변우석은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를 진행 중이다. 이후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 아시아 여러 도시를 방문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내달 6일과 7일에는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팬미팅 ‘여름 편지 in 타이베이’는 VIP석부터 D좌석까지 총 5가지 종류의 좌석이 배정되었다. 가장 비싼 VIP석은 대만달러로 4,800불, 한화로 약 20만원이며, 가장 저렴한 D좌석의 가격은 1,400불로 한화 약 6만원이다. 티켓에는 단체사진, 친필 사인 포스터, 사인 폴라로이드 등 다양한 서비스 상품이 포함되어 있어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최근 변우석의 팬미팅 티켓팅은 많은 사람들이 몰려 전쟁을 방불케 했다. 이러한 진풍경은 국내와 별반 다르지 않은 상황이었다. 변우석의 첫 해외 팬미팅은 대만 NTU 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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