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절대 강자 '유튜브'…인스타는 거침없는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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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이 4월과 5월 두 달 연속 '자주 쓰는 앱'·'오래 쓰는 앱'에서 네이버 앱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와이즈앱)에 따르면, 유튜브 앱의 지난달 사용시간은 18억 210만 8742시간으로 카카오톡(5억 6587만 7442시간), 인스타그램(3억 8993만 7341시간), 네이버 앱(3억 4351만 8636시간)을 멀찌감치 제치고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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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사용시간·자주사용 앱 순위 2위 기록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인스타그램이 4월과 5월 두 달 연속 ‘자주 쓰는 앱’·‘오래 쓰는 앱’에서 네이버 앱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는 여전히 사용시간 면에서 압도적 1위였다.
인스타그램은 두 달 연속 네이버 앱을 제치고 3위를 기록했다. 인스타그램은 올해 4월 처음으로 네이버 앱을 사용시간 면에서 제친 바 있다. 두 앱 간 사용시간 차이도 4월 대비 5월 더 늘어났다.
자주 사용하는 앱에선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이 압도적 1위를 유지했다. 카카오톡은 지난달 실행 횟수 787억 6736만 1094회를 기록해 인스타그램(178억 5524만 6930회), 네이버 앱(143억 9131만 1518회), 유튜브(139억 7395만 1681회)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인스타그램은 자주 사용하는 앱 순위에선 지난해 12월 네이버와 유튜브를 제치고 2위를 기록한 후 6개월 연속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인스타그램의 이 같은 상승세는 국내에서 소셜미디어로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숏폼 서비스의 인기 덕분으로 풀이된다.
메타(인스타그램)의 숏폼 서비스 릴스는 유튜브의 쇼츠와 함께 사실상 국내 숏폼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상황이다. 숏폼의 인기에 네이버와 카카오 등도 숏폼 서비스에 뒤늦게 나섰지만 아직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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