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한번이면 충분하다"는 母와 사진 찍다 높아진 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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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이효리 모녀가 '인생샷'을 두고 옥신각신한다.
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 이효리 모녀는 경주 대표 관광지 불국사 찾는다.
"사진은 한 번이면 충분하다"는 엄마와 SNS 인생샷을 위해 여러 장을 찍는 딸 이효리의 모습은 많은 모녀 시청자들의 공감대와 재미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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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이효리 모녀가 '인생샷'을 두고 옥신각신한다.
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 이효리 모녀는 경주 대표 관광지 불국사 찾는다.
이에 앞서 이들은 불국사 앞 겹벚꽃 명소이자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유명한 인생샷 성지로 알려진 불국공원에 발길을 멈춘다. 모녀는 생전 처음 보는 겹벚꽃의 풍경을 감상하는가 하면, 분홍색 겹벚꽃 비 아래에서 서로 인생샷 찍어주기에 도전한다.
이효리는 다양한 각도로 엄마 사진을 찍어주며 열의를 불태우지만, 엄마는 의욕과 다르게 초점이 안 맞는 사진과 겹벚꽃 나무에 가려진 딸의 사진을 연신 찍는다. 이에 결국 이효리는 언성을 높인다. "사진은 한 번이면 충분하다"는 엄마와 SNS 인생샷을 위해 여러 장을 찍는 딸 이효리의 모습은 많은 모녀 시청자들의 공감대와 재미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이효리와 엄마가 처음으로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아낸 로드무비 형식의 모녀 에세이 프로그램이다. 3회는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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