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문화학생 진로 멘토링, 뮤지컬·음악·미술로 확대

이유진 기자 2024. 6. 9.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이 다문화학생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꿈토링스쿨' 지원 분야를 올해부터 뮤지컬, 음악, 미술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시작한 꿈토링스쿨은 지난해까지 패션디자인, 모델 분야 멘토링을 지원했다.

올해는 패션디자인, 패션모델, 뮤지컬배우, 타악기, 창의미술 5개 학급에서 총 100명의 다문화학생을 지원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진로교육 기회를 확대해 다름을 재능으로, 차이를 새로운 자산으로 만들어내는 다문화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종전 패션디자인·모델서 5개 분야로 확대
전문가 멘토 연결해 6개월간 멘토링 지원
다문화학생의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2024 꿈토링스쿨'의 분야가 뮤지컬·음악·미술 분야로 확대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다문화학생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꿈토링스쿨' 지원 분야를 올해부터 뮤지컬, 음악, 미술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시작한 꿈토링스쿨은 지난해까지 패션디자인, 모델 분야 멘토링을 지원했다.

올해는 패션디자인, 패션모델, 뮤지컬배우, 타악기, 창의미술 5개 학급에서 총 100명의 다문화학생을 지원한다.

멘토로는 이상봉 디자이너, 강신 서경대 모델학과 교수, 유희성 뮤지컬 연출가, 강주영 팀파니스트, 양쿠라 설치미술가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위촉했다.

6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에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수료식과 졸업 공연을 개최한다.

관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다문화학생과 한빛마중교실(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 참여 학생이면 누구든지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진로교육 기회를 확대해 다름을 재능으로, 차이를 새로운 자산으로 만들어내는 다문화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rea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