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그룹사 전국 영업점 ‘무더위 쉼터’로 운영

구현주 기자 2024. 6. 9. 09: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그룹사 고객 접점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진행된 서울시-신한은행 간 협약을 통해 서울시 내 신한은행 전 지점(197개)을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10일부터 신한금융 자체적으로 전국 은행 영업점을 포함해 그룹사 영업점 총 591개 지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확대 시행한다.

모든 고객은 올 여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신한금융 영업점 어디에서나 월~금 영업시간(09~16시) 내에 누구나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편 신한금융은 ‘무더위 쉼터’ 외에도 전국 지역아동센터 237개소 노후 냉난방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고, 전국 그룹홈(아동공동생활가정) 363개소에 냉난방비를 지원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편히 쉬어가는 영업점을 더욱 확대 개방해 모든 이가 여름철 폭염을 무사히 나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