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디자이너가 패션 멘토로…서울 다문화 학생 '꿈토링스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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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다문화학생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인 '2024 꿈토링스쿨'을 '뮤지컬·음악·미술 분야'까지 확대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다문화학생을 멘티로 선정해 패션·뮤지컬·음악·미술 분야에 대한 진로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패션디자인, 패션모델, 뮤지컬배우, 타악기, 창의미술 5개 학급 총100명의 다문화학생을 멘티로 선정해 해당 분야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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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다문화학생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인 '2024 꿈토링스쿨'을 '뮤지컬·음악·미술 분야'까지 확대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4년차를 맞이하는 꿈토링스쿨은 2021년부터 운영해오던 패션디자인·모델 분야와 더불어 뮤지컬배우, 음악, 미술 분야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이상봉 디자이너, 강신 서경대학교 모델학과 교수, 유희성 뮤지컬 연출가, 강주형 팀파니스트, 양쿠라 설치미술가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멘토로 위촉한다. 다문화학생을 멘티로 선정해 패션·뮤지컬·음악·미술 분야에 대한 진로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패션디자인, 패션모델, 뮤지컬배우, 타악기, 창의미술 5개 학급 총100명의 다문화학생을 멘티로 선정해 해당 분야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수료식 및 졸업 공연을 개최한다.
꿈토링스쿨은 시교육청 관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다문화학생과 한빛마중교실(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 참여 학생 중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속적으로 다문화학생의 진로교육 기회를 확대해 다름을 재능으로, 차이를 새로운 자산으로 만들어내는 다문화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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