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부양 의지' 삼성전자 임원, 11.5억 원어치 자사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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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원들이 잇따라 자사 주식을 사들이며 주가 부양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달 들어 박학규, 노태문 사장 등 삼성전자 임원 6명이 1만5,490주, 11억4,900만 원어치 삼성전자 보통주를 잇따라 사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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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원들이 잇따라 자사 주식을 사들이며 주가 부양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달 들어 박학규, 노태문 사장 등 삼성전자 임원 6명이 1만5,490주, 11억4,900만 원어치 삼성전자 보통주를 잇따라 사들였습니다.
회사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 경영 의지를 드러내고 주가 반등 기대감을 주는 역할을 하는데, 지난 2022년 반도체 업황 둔화기에는 한종희 부회장과 당시 경계현 사장 등 임원들이 모두 121억 원어치 자사주를 사들였습니다.
HBM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은 경쟁사 SK하이닉스 주가가 20만 원을 돌파한 데 반해 삼성전자 주가는 7만 원대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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