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투아데라 중아공 대통령 "새마을운동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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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9일 이철우 지사가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새마을운동 등 양국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2022년 방한 후 우리 만의 새마을운동인 콰티 코드로를 시작했고, 경북도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하향식과 상향식 양방향 새마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중앙아프리카 곳곳에 새마을운동 정신이 보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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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뉴스1) 김종엽 기자 = 경북도는 9일 이철우 지사가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새마을운동 등 양국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4~5일 서울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국가변혁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지난 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지사를 예방했다.
투아데라 대통령 일행은 이번 이 지사와의 면담에서 중앙아프리카의 빈곤 탈출을 위해 경북도의 새마을운동을 확대 시행할 것을 시사했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2022년 방한 후 우리 만의 새마을운동인 콰티 코드로를 시작했고, 경북도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하향식과 상향식 양방향 새마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중앙아프리카 곳곳에 새마을운동 정신이 보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경북도는 2022년부터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고위급 새마을초청연수, 국가변혁사업, 새마을연구소 운영 등 새마을운동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도에서 시작된 한국의 새마을운동이 중앙아프리카 현지에서 인재 양성과 농업혁신으로 이어져 지역사회, 국가 발전 나아가 국가의 번영과 풍요로운 미래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며 "중앙아프리카 성공을 위해 경북도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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