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수요일엔 바다톡톡…해양전문가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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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관련된 과학정보를 알려주는 해양강연이 국립광주과학관에서 펼쳐진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12일부터 10월까지 수요일에 상상홀에서 '2024 수요일엔 바다톡톡' 강연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해양과학 연구·개발의 방향과 최신성, 생생한 연구 사례를 소개한다"며 "바다에 대한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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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10월까지 강연…150명 선착순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바다와 관련된 과학정보를 알려주는 해양강연이 국립광주과학관에서 펼쳐진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12일부터 10월까지 수요일에 상상홀에서 '2024 수요일엔 바다톡톡' 강연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강연은 해양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생생한 바다이야기를 전달하고 체험과 함께 다양한 진로에 대해 소개한다.
12일 첫 강연은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 김미연 강사가 '자세히 봐야 보인다-제주 남방큰돌고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백업배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이어 다음달 10일에는 전남대학교 김준 교수가 '도요새에게 배우는 공존과 배려'에 대해 강의하고 '멋쟁이등대' 만들기 체험이 펼쳐진다.
같은달 24일에는 휴먼인러브 채지연 강사가 '우리가 만드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이야기하고 '업사이클링 드림캐처' 체험 시간도 마련된다.
8월 28일에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장용채 교수가 '해양 구조물 건설을 위한 해저 지질조사' 사례를 소개한다. 강의에 앞서 '신비한 바다탐험'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9월 11일에는 한국수산자원공단 백상호 강사가 '바다의 사막화를 아시나요'를 주제로 이야기하고 '회전하는 소금물' 과학 체험도 진행된다.
바다톡톡 올해 마지막 강연은 10월 23일에 열린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조선미 강사가 '뇌과학자가 들려주는 낙지 이야기'를 통해 뇌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연에 앞서 '오징어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바다톡톡 강연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150명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 후 참석 가능하다.
국립광주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해양과학 연구·개발의 방향과 최신성, 생생한 연구 사례를 소개한다"며 "바다에 대한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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