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 없었다…‘뉴 흙신’ 예감, 시비옹테크 프랑스오픈 3연패 달성

박준범 2024. 6. 9. 0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적수는 없었다.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가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시비옹테크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자스민 파올리니(15위·이탈리아)를 세트 스코어 2-0(6-2 6-1)으로 꺾었다.

시비옹테크는 통산 4번째 프랑스오픈이자 3연속 정상에 등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리 | UPI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적수는 없었다.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가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시비옹테크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자스민 파올리니(15위·이탈리아)를 세트 스코어 2-0(6-2 6-1)으로 꺾었다. 1시간8분 만에 승부가 끝났다.

시비옹테크는 통산 4번째 프랑스오픈이자 3연속 정상에 등극했다. 메이저대회 통산으로는 5번째 우승이다.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연속 우승은 통산 세 번째다. 메이저대회를 통틀어 봐도 2014년 US오픈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이후 약 10년 만이다.

파리 | 로이터연합뉴스


파리 | AP연합뉴스


시비옹테크는 이날 큰 위기 없이 파올리니를 공략했다. 1세트 초반 한 차례 브레이크를 허용했는데 이후 파올리니에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시비옹테크는 공격 성공 횟수에서 18-7로 앞섰고, 첫 번째 서브 득점 확률 69%대 39% 등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했다.

시비옹테크는 7월 말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에서도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그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2회전에서 탈락한 바 있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