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걷기 대회' 개최

김용태 2024. 6. 9. 0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남구는 9일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에서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국적, 문화를 가진 주민들의 상호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글로벌 시대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이해·존중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9일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에서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국적, 문화를 가진 주민들의 상호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선암호수공원 걷기 대회, 음식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세계 문화 체험 부스, 한국 전통 놀이를 배우는 한국 문화 부스, 세계 전통춤 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남구는 중국, 스리랑카,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 10개 외국인 커뮤니티와 협력해 행사를 운영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글로벌 시대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이해·존중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