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 “어머니 치매 증상에 눈물… 심각해진 건망증으로 가족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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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민우가 어머니의 치매 증상과 건망증으로 가족걱정을 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건망증이 일상이 된 모습으로 가족들의 걱정을 사는 이민우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이민우의 어머니는 아침밥을 준비하다가 화장품을 주방에 두고 오는 등 건망증이 심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민우는 어머니의 이런 모습에 "최근에 더 심해지셨다. 촬영 전부터 깜빡깜빡하셔서 걱정이 된다"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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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민우가 어머니의 치매 증상과 건망증으로 가족걱정을 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건망증이 일상이 된 모습으로 가족들의 걱정을 사는 이민우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우의 어머니가 기억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특히 부각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우의 아버지가 약을 먹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식사를 하시는 장면이 등장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반찬이 짜다고 투정을 부렸고, 이에 이민우도 찌개를 맛본 후 “좀 짜다. 엄마 간이 요즘 짜졌다”라고 말하자 어머니는 “안 짜다”라고 화를 냈다.
이민우는 어머니의 이런 모습에 “최근에 더 심해지셨다. 촬영 전부터 깜빡깜빡하셔서 걱정이 된다”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날 부모님은 외출을 하러 나갔지만 어머니는 “휴대폰과 지갑도 안 가져왔다. 오다가 어디 흘렸나”라며 불안해했다. 알고 보니 어머니는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나왔고, 아버지 역시 지갑을 집에 두고 온 것을 알게 되면서 이민우의 걱정은 더 커졌다. 결국 두 분은 집에서 나온 지 10분 만에 외출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어머니는 잠시 산책을 한다고 나섰지만 3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이민우는 휴대전화도 두고 나간 어머니가 걱정되어 결국 어머니를 찾으러 나섰다. 그는 현관문 앞에 앉아 있는 어머니를 발견하고 “여기서 뭐해”라고 화를 냈다. 알고 보니 어머니는 “민우야, 내가 들어가지도 못하고 왜 그러냐. 나 여기서 오래 있었어”라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내가 왜 이렇게 됐냐”라며 울었고, 이민우는 어머니가 현관문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어머니의 눈물을 보고 “얼마나 있었냐. 계속 있었냐. 울지 마 엄마”라며 안심시켰지만 어머니는 “호수도 생각이 안 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민우는 “어머니의 눈물을 보고 놀랐다.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것도 놀랐다”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그는 누나에게 전화를 걸어 “냄비도 태우고 비밀번호도 잊어버렸다. 엄마가 ‘민우야 나 왜 이러냐’라고 하는데 살면서 가장 충격적인 모습이었다”라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누나 역시 “엄마 작년에 우리 벚꽃보러 간 거 기억 안 나냐라고 했는데 기억을 못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민우와 누나는 어머니에게 “알츠하이머 검사를 해보자”라고 제안했지만 어머니는 “나이 먹으면 다 잘 까먹는다”라며 병원 가기를 완강히 거부했다.
이민우는 “내가 지금 속상해서 그런다. 엄마가 날 기억 못할까봐 그런다. 누나랑 벚꽃놀이 한 거 기억 나냐. 병원에 가보자”라고 설득했지만 어머니는 “난 병원 안 간다. 아픈데 있으면 가는데 안 간다”라고 완강하게 이야기했다.
이민우는 어머니의 건강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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