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인제대·가야대·깁해대 '글로컬대학30’ 현장캠퍼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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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에 있는 인제대·가야대·김해대 3개 대학이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대학 지원사업인 '글로컬대학30' 추진전략인 올시티캠퍼스(All-City Campus) 구현을 위해 현장캠퍼스를 확대한다.
도시 전체에 스마트물류,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소셜디자인 등 4개 특화 분야의 현장캠퍼스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김해시, 김해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해 50개 이상의 현장캠퍼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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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에 있는 인제대·가야대·김해대 3개 대학이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대학 지원사업인 '글로컬대학30' 추진전략인 올시티캠퍼스(All-City Campus) 구현을 위해 현장캠퍼스를 확대한다.
도시 전체에 스마트물류,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소셜디자인 등 4개 특화 분야의 현장캠퍼스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김해시, 김해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해 50개 이상의 현장캠퍼스를 운영한다.
김해 스마트 의약품 공동물류센터는 대학의 캠퍼스로 탈바꿈시켜 수업에 활용한다. 인제대 AI융합대학에서 운영하는 ‘HW프로젝트I’ 교과목 수강생들은 현장을 찾아 자율주행 배송 로봇이 이동하는 공간 데이터를 라이더센서로 수집하였다.
학생들은 이 곳에서 수집된 공간 데이터를 활용하여 현장의 모습을 3D 이미지로 구현한 가상환경에서 배송 로봇을 학습시킨 후 현장캠퍼스에서 자율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강의를 통하여 학생들은 수업에서 제작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현장전문가와 함께 실제 현장에 적용해 봄으로써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현장캠퍼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의실이 아닌 생생한 현장에서 배운 이론을 적용하여 과제를 수행할 수 있어서 재미도 있고 응용력도 향상되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글로컬대학30’은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중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동반성장을 이끄는 혁신전략을 내놓은 30개교를 지정해 1개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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