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운영할 크리에이터 신규 채용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부산튜브'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갈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신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최근 유튜브 플랫폼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보다 획기적이고, 기발한 시정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채용될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일반임기제 7급 공무원으로,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의 1인 크리에이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임용 기간은 임용일로부터 1년이며, 사업이 계속된다면 5년 이내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자격요건은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

우대요건은 ▲영상미디어 관련학과, 방송 관련학과, 광고홍보학과 등 임용 분야 주요 업무와 관련성이 인정되는 학과 학위 취득자 ▲최근 2년 이내 본인이 직접 출연 및 제작한 영상 제작물 3점 이내의 실적 자료(포트폴리오) 제출자 등이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다. 또 서류전형 일정은 오는 26~27일, 면접시험 일정은 다음달 9~11일이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이번 유튜브 크리에이터 채용으로 획기적이고 기발한, 그리고 친숙한 홍보가 가능해져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