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낮 26~30도 차차 맑음…동부 오후 소나기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9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동부(무주·진안·장수·남원·임실)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고 강수확률은 60%다.

기온은 아침 최저 16~19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낮 최고 26~30도로 어제보다 4~6도 높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군산 26도, 부안·진안 27도, 무주·장수·고창·김제·장수 28도, 전주·완주·임실·순창·익산 29도, 남원·정읍 30도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다.

군산항 물때는 어깨사리로 간조는 오전 11시43분(155㎝)이고, 만조는 오후 5시 정각(577㎝)이다. 일출은 오전 5시17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50분이다.

내일(10일)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다.

체감온도도 30도 이상으로 올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8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다.

당분간 서해남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껴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