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부설특수학교 28일까지 신입생 추가 모집

9월 1일 개교…국내 최초 발달장애학생 직업 특성화 교육

학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유순상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는 사범대학 부설특수학교가 오는 9월 1일자 개교를 앞두고 10일부터 28일까지 신입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발달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미디어콘텐츠 제작, 사무지원, 돌봄·보육 지원, 식음료 서비스, 조리·가공, 스마트 농업을 진로선택군으로 설정, 특정 분야 직업인을 양성하는 국내 최초, 유일한 발달장애학생 직업 특성화 교육을 하고 있다.

전국단위 모집 고교 과정의 특수학교로 공주대와 연계, 디지털문화와 휴먼서비스, 바이오산업 과정을 개설하는 등 장애학생들 직업교육에 새 모델을 제시한다.

모집 대상은 지적장애, 자폐성장애가 있는 고교 1학년 특수교육대상자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설특수학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곽승철 교장은 “우리 학교가 장애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꿈 키움의 공간이자 꾸림의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