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생 야말 A매치서 2어시스트 ‘펄펄’…유로 2024에서 가장 기대 되는 미친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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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축구대표팀의 '신성' 라민 야말(17)이 A매치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야말은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열린 북아일랜드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2도움을 기록하며 스페인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야말은 후반 15분 어시스트 하나를 추가했다.
골대 바로 앞에서 야말의 패스를 받은 오야르사발은 침착하게 마무리해 5-1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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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신성’ 라민 야말(17)이 A매치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야말은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열린 북아일랜드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2도움을 기록하며 스페인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야말은 오른쪽 윙포워드로 출전해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격을 주도했다. 스페인이 3-1로 앞선 전반 35분에는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야말은 안으로 치고 들어가며 수비를 따돌렸고,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하던 파비안 루이스를 향해 절묘한 크로스를 올렸다. 공은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에 정확하게 떨어졌고 루이스가 무리 없이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루이스의 마무리도 좋았지만 야말의 창조적이면서 정확한 패스가 더 빛난 장면이었다.
야말은 후반 15분 어시스트 하나를 추가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강하게 압박하며 공 소유권을 따낸 야말은 페널티박스 안의 미켈 오야르사발을 향해 땅볼 패스를 내줬다. 골대 바로 앞에서 야말의 패스를 받은 오야르사발은 침착하게 마무리해 5-1을 만들었다.
야말은 2007년생으로 17세에 불과한 어린 선수다. 한국으로 따지면 고등학교 2학년에 불과한 나이다. 현재 K리그에서 고등학생 신분으로 활약하는 양민혁(강원FC)이 2006년생인 것을 고려하면 야말이 얼마나 어린지 체감할 수 있다.
어리지만 야말은 이미 스페인 라리가라는 큰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미 2022~2023시즌 1군 무대에 데뷔했고, 2023~2024시즌에는 37경기에서 2196분을 소화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실적도 좋다. 5골8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수로서 제 몫을 했다. 말 그대로 ‘미친 재능’이다.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야말의 시장 가치로 9000만유로(약 1343억원)를 책정하고 있다. 전세계 10대 선수 중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하고 있다.
야말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가장 기대되는 영건 중 하나다. 스페인은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알바니아와 B조에서 경쟁하는데 야말은 ‘죽음의 조’ 통과를 위한 키플레이어로 꼽힌다.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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