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고독사 예방 '중장년 1인가구 반찬 나눔' 추진

고석중 기자 2024. 6. 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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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김제시가 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지역복지현안으로 '중장년 1인 가구 반찬 나눔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는 신중년일자리사업 참여자가 대상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는 등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민관 협업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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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면·동의 만성질환자 등 25명 대상…6~12월 매주 화요일
김제시청 전경 (사진=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지역복지현안으로 ‘중장년 1인 가구 반찬 나눔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연말까지 7개월간 시범적으로 추진된다.

대상은 5개 면·동(금산·백구·공덕면, 요촌·신풍동) 지역의 만성질환자 등 25명의 고독사 위험군 가구다.

주 1회(매주 화요일) 도시락 반찬을 배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김제시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1500만원)으로, 지역자활센터의 사업단 해락(도작7길 66)에서 반찬을 만들어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는 신중년일자리사업 참여자가 대상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는 등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민관 협업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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