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7위 람, LIV 휴스턴 대회 도중 부상으로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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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랭킹 7위 욘 람(스페인)이 LIV 골프 휴스턴 대회 도중 부상으로 기권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람은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왼쪽 발에 상처를 입어 경기를 포기했다.
람은 오는 1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US오픈에 출전할 예정이어서 그의 부상이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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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남자골프 세계랭킹 7위 욘 람(스페인)이 LIV 골프 휴스턴 대회 도중 부상으로 기권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람은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왼쪽 발에 상처를 입어 경기를 포기했다.
람은 전날 1라운드 도중에도 티샷한 후 얼굴을 찡그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람은 오는 1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US오픈에 출전할 예정이어서 그의 부상이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람은 2021년 US오픈을 제패했으며, 지난해 대회에서는 공동 10위에 올랐다.
올해부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떠나 LIV 골프에서 활동하는 람은 이번 시즌 마스터스에서는 공동 45위, PGA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했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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