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이틀 연속 단독1위…'단일 대회 4연패 신기록'에 성큼 [KLPGA 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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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26)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에서 이틀 연속 리더보드 최상단을 달렸다.
박민지는 8일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 더레전드 코스(파72·6,652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3개 버디를 골라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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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박민지(26)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에서 이틀 연속 리더보드 최상단을 달렸다.
박민지는 8일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 더레전드 코스(파72·6,652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3개 버디를 골라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작성한 박민지는 공동 2위 현세린, 신유진(이상 9언더파 135타)을 2타 차로 앞섰다.
대회 첫날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몰아친 박민지는 2라운드 7번홀(파3)에서 1.7m 첫 버디를 낚았고, 8번홀(파4)에서 2.1m 버디를 보태면서 순항했다. 정교한 어프로치 샷이 돋보인 11번홀(파4)에서 1m 버디를 추가한 박민지는 이후에 파 세이브하면서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박민지는 둘째 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3개, 그린 적중 18개 중 15개의 좋은 샷감을 이어갔다. 그린을 놓친 3개 홀에서 모두 리커버리를 해냈다. 다만,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1라운드 1.56개에서 2라운드 1.8개로 늘었다.
박민지가 9일 최종 3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유지한다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4년 연속 우승을 해낼 수 있다.
지금까지 KLPGA 투어에서 '단일 대회 4연속 제패'의 주인공은 나오지 않았는데, 현재 박민지가 가장 유력한 대기록의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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