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온 뒤 차차 갬…낮 기온 30도 내외[오늘날씨]

황병서 2024. 6.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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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9일은 전날 내렸던 비가 그치고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6~20도, 낮 최고 기온은 25~30도 사이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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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6~20도·낮 최고 25~30도
미세먼지, ‘좋음’~‘보통’ 수준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일요일인 9일은 전날 내렸던 비가 그치고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한 연인이 파란 하늘 밑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사진=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6~20도, 낮 최고 기온은 25~30도 사이가 되겠다.

이날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 전라 동부와 경북권 남부, 경남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강수량을 보면 전남 동부·전북 동부는 5~20㎜, 대구·경북 남부·경남내륙은 5~20㎜ 등이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 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면서 섬 지역에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동해상과 남해동부해상, 제주도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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