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윤경 “아들 교육비 4백, 딸 2백, 승마 1시간에 18만원”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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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경이 아들 딸 교육비를 밝혔다.
가수 라윤경은 "황금돼지 해에 애를 낳았다. 엄청 많이 낳아서 교육열이 높다. 그 엄마들하고 어울리며 2007년에 조기 영어 교육이 500만원이었다. 엄마 셋이 패키지로 끊었다. 국어, 영어, 한자, 음악을 영어로 듣는다고 한다. 그걸 하면 영어가 터진다고 한다"고 영어 조기교육 패키지 금액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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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경이 아들 딸 교육비를 밝혔다.
6월 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어머니, 애들 학원비 좀 보태주세요’라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가수 라윤경은 “황금돼지 해에 애를 낳았다. 엄청 많이 낳아서 교육열이 높다. 그 엄마들하고 어울리며 2007년에 조기 영어 교육이 500만원이었다. 엄마 셋이 패키지로 끊었다. 국어, 영어, 한자, 음악을 영어로 듣는다고 한다. 그걸 하면 영어가 터진다고 한다”고 영어 조기교육 패키지 금액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라윤경은 “너무 공부만 가르치면 애가 힘드니까 대치동으로 어린이 전문 수영, 뛰어노는 학원을 끊은 거다. 인라인, 미술, 합기도, 태권도. 외국에 나갔더니 프리토킹을 했다. 5살 때. 너무 잘한 거다. 뿌듯했다”고 운동까지 학원으로 보냈다고 했다.
그러다 아이가 과부하가 걸려 학원에 가자고 하면 화장실에서 30분을 안 나오는 지경에 이르렀고, 심리상담 학원을 보내려 하자 부모님이 “다 끊으라”며 반대했다고. 라윤경은 “다 끊고 친정엄마가 시골로 데려가서 3개월 놀고 왔더니 애가 괜찮아졌다. 그때 조금 반성했다. 내가 너무 쏟아 부었구나. 이제 그러지 말자. 원하는 것만 해주자”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자녀가 고2가 되자 다시 돈이 많이 든다며 “애가 둘이다. 코로나로 승마 사업장이 죽는다고 50% 할인해서 가르친다. 승마가 살이 빠지고 체형에 좋다고. 딸이 배우고 싶다고. 1시간에 18만원인데. 그걸 하다 보니 딸에게 200, 아들에게 400이 들어간다”고 말해 다시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원종례가 “부모님이 안 도와주면 그렇게 못 가르치냐”고 묻자 라윤경은 “그러면 말을 집에서 키워야죠”라고 답했다. 박수홍이 “아들이 지금도 영어 프리토킹 하냐”고 묻자 라윤경은 “까먹었다”고 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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