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행복합니다’ 윤항기 “저작권료 덕 손주 교육비 지원 진짜 행복” (동치미)[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6. 9. 0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항기가 손주 교육비에 저작권료가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가수 윤항기는 "아들이 사내만 둘을 뒀다. 막내가 예술 중학교를 들어갔다. 피아노를 해서. 큰애는 고1인데 전체 학년 수학에서 1등을 했다. 영어 유치원에서부터 시작해서. 며느리가 자기 건 신발 하나 백 하나 안 산다"며 똑똑한 손자들과 검소한 며느리를 자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윤항기가 손주 교육비에 저작권료가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6월 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어머니, 애들 학원비 좀 보태주세요’라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가수 윤항기는 “아들이 사내만 둘을 뒀다. 막내가 예술 중학교를 들어갔다. 피아노를 해서. 큰애는 고1인데 전체 학년 수학에서 1등을 했다. 영어 유치원에서부터 시작해서. 며느리가 자기 건 신발 하나 백 하나 안 산다”며 똑똑한 손자들과 검소한 며느리를 자랑했다.

이어 윤항기는 “아들이 신학대학교 교수다. 교수 봉급이 뻔하다. 그거 갖고 도저히 충당이 안 된다. 며느리가 열정적으로 공부시키는데 나 몰라라 할 수 없고. 제가 목회자 일을 했는데 무슨 돈이 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갑갑한데. 한 가지 감사한 게 내가 젊었을 때 곡을 많이 만들었다. 그 곡을 만들 때만 해도 노후에 이렇게 큰 도움을 받으리라고 상상을 못했다. 생각지 않게 매달 나오는 저작권료가 목회자 월급 몇 배”라고 자랑했다.

박수홍은 “나는 행복합니다”라며 윤항기의 노래를 불렀고, 윤항기는 “요즘 그 노래가 다시 또 나와서 진짜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며 웃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