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강사 정려원 무시하더니, 교사 김송일 부원장 반전 (졸업)[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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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일이 정려원을 무시하더니 부원장이 되는 반전을 그렸다.
서혜진(정려원 분)은 최형선이 부원장 자리를 제안했지만 거절했다.
현직 찬영고 국어교사인 표상섭에게 서혜진이 거절한 부원장 자리를 제안한 것.
그런 표상섭이 최형선의 손을 잡고부원장이 되며 반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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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일이 정려원을 무시하더니 부원장이 되는 반전을 그렸다.
6월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9회(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에서 표상섭(김송일 분)은 최형선(서정연 분)의 스카우트 제안을 받아들였다.
서혜진(정려원 분)은 최형선이 부원장 자리를 제안했지만 거절했다. 이준호(위하준 분)와 함께 희원고 이시우(차강윤 분)를 제대로 가르쳐보고 싶었기 때문. 이시우는 생각보다 더 진지하게 공부를 하는 전교 1등이었고 이준호는 이시우를 수능 만점자로 만들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그 사이 최형선은 희원고 전교 1등 이시우를 서혜진에게 뺏기고, 서혜진이 꽉 잡고 있는 찬영고 학생들을 포섭하기 위한 새로운 작전을 짰다. 현직 찬영고 국어교사인 표상섭에게 서혜진이 거절한 부원장 자리를 제안한 것.
앞서 표상섭은 학교까지 찾아와 시험 문제에 대해 항의한 학원강사 서혜진을 무시했고, 동료 교사들과 대화에서도 점수가 아닌 진짜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상황. 그런 표상섭이 최형선의 손을 잡고부원장이 되며 반전을 선사했다.
표상섭은 부원장이 되자마자 옷을 사 입고 서혜진을 찾아가며 선전포고를 예고했다. 서혜진은 표상섭이 부원장이 된 사실을 알고 “나 때문이라니까. 시간을 돌리고 싶다”며 후회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tvN ‘졸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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