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친오빠” 이일화, 딸 한수아에 지현우 정체 고백 (미녀와 순정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6. 9.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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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가 딸 한수아에게 지현우의 정체를 고백했다.

6월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3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장수연(이일화 분)은 딸 공마리(한수아 분)에게 고필승(지현우 분)의 정체를 밝혔다.

공마리는 짝사랑하는 고필승과 결혼하기 위해 가출해 고필승의 방 옷장에 몰래 숨어 있다가 끌려나왔고, 모친 장수연에게 고필승과 자서 아기를 만들면 결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렇게 하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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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이일화가 딸 한수아에게 지현우의 정체를 고백했다.

6월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3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장수연(이일화 분)은 딸 공마리(한수아 분)에게 고필승(지현우 분)의 정체를 밝혔다.

공마리는 짝사랑하는 고필승과 결혼하기 위해 가출해 고필승의 방 옷장에 몰래 숨어 있다가 끌려나왔고, 모친 장수연에게 고필승과 자서 아기를 만들면 결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렇게 하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그 말을 들은 장수연은 공마리의 따귀를 때렸고, 남편 공진택(박상원 분)이 말리자 “필승이와 아기 만들려고 했다지 않냐”고 기함했다. 공마리는 “필승씨와 자려고 하는 게 왜 나쁜 짓이냐. 나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필승씨와 결혼하고 말 거”라고 고집했다.

장수연은 “어떡해. 어떻게 해야 해”라며 눈물 흘렸고, 다음 날 공마리와 함께 외출해 “필승이에게 또 그럴 거냐. 넌 필승이 좋아하면 안 된다. 필승이가 널 좋아한다고 해도 결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공마리가 “왜 안 되냐. 난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필승씨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자 장수연은 “마리야, 필승이 네 오빠야. 네 친오빠”라고 고백했다. 공마리는 “친오빠? 그게 무슨 말이야?”라며 경악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공마리가 장수연에게 “엄마가 나한테 설명한 내용 하나도 이해가 안 된다. 엄마 진짜 나쁜 사람이다. 어떻게 아기를 버리냐”고 추궁하며 위기감을 더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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