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갤럭틱, 관광객 4명 태우고 7번째 우주비행 완료

황혜진 기자 2024. 6. 9.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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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관광기업 버진 갤럭틱이 관광객 4명을 태우고 7번째 상업용 우주 비행을 마쳤다.

버진 갤럭틱은 8일(현지시간) 자사의 준궤도 관광 우주선 유니티(VSS Unity)가 이날 비행을 마친 뒤 무사 귀환했다고 밝혔다.

'갤럭틱 07'로 알려진 이번 임무에는 터키의 우주비행사 투바 아타세베르와 캘리포니아의 스페이스X 엔지니어, 뉴욕의 부동산 개발업자, 영국에 사는 이탈리아 출신 투자 매니저 등 4명이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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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4명을 태우고 우주비행 중인 우주선 유니티 내부 모습. 버진 갤럭틴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우주 관광기업 버진 갤럭틱이 관광객 4명을 태우고 7번째 상업용 우주 비행을 마쳤다.

버진 갤럭틱은 8일(현지시간) 자사의 준궤도 관광 우주선 유니티(VSS Unity)가 이날 비행을 마친 뒤 무사 귀환했다고 밝혔다. 유니티는 오전 10시 31분 뉴멕시코 전용 우주비행장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에서 모선인 VMS 이브에 부착돼 이륙했다. 이후 유니티는 오전 11시 26분 VMS 이브에서 발사돼 고도 87.5㎞에 이르는 궤도를 비행한 후 1시간 10분여 간의 비행을 마치고 11시 41분 귀환했다.

‘갤럭틱 07’로 알려진 이번 임무에는 터키의 우주비행사 투바 아타세베르와 캘리포니아의 스페이스X 엔지니어, 뉴욕의 부동산 개발업자, 영국에 사는 이탈리아 출신 투자 매니저 등 4명이 탑승했다.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이 2004년 설립한 버진 갤럭틱은 민간인을 우주선에 태워 우주를 관광시키는 사업을 하고 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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