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갤럭틱, 관광객 4명 태우고 7번째 우주비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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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관광기업 버진 갤럭틱이 관광객 4명을 태우고 7번째 상업용 우주 비행을 마쳤다.
버진 갤럭틱은 8일(현지시간) 자사의 준궤도 관광 우주선 유니티(VSS Unity)가 이날 비행을 마친 뒤 무사 귀환했다고 밝혔다.
'갤럭틱 07'로 알려진 이번 임무에는 터키의 우주비행사 투바 아타세베르와 캘리포니아의 스페이스X 엔지니어, 뉴욕의 부동산 개발업자, 영국에 사는 이탈리아 출신 투자 매니저 등 4명이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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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관광기업 버진 갤럭틱이 관광객 4명을 태우고 7번째 상업용 우주 비행을 마쳤다.
버진 갤럭틱은 8일(현지시간) 자사의 준궤도 관광 우주선 유니티(VSS Unity)가 이날 비행을 마친 뒤 무사 귀환했다고 밝혔다. 유니티는 오전 10시 31분 뉴멕시코 전용 우주비행장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에서 모선인 VMS 이브에 부착돼 이륙했다. 이후 유니티는 오전 11시 26분 VMS 이브에서 발사돼 고도 87.5㎞에 이르는 궤도를 비행한 후 1시간 10분여 간의 비행을 마치고 11시 41분 귀환했다.
‘갤럭틱 07’로 알려진 이번 임무에는 터키의 우주비행사 투바 아타세베르와 캘리포니아의 스페이스X 엔지니어, 뉴욕의 부동산 개발업자, 영국에 사는 이탈리아 출신 투자 매니저 등 4명이 탑승했다.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이 2004년 설립한 버진 갤럭틱은 민간인을 우주선에 태워 우주를 관광시키는 사업을 하고 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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